이제는 커피 원두도 구독서비스로! 카페박스 편하고 좋아요

 

요즘은 구독시대! 정말 많은 구독서비스가 존재하는데요.

이제서야 홈카페에 빠지다보니, 커피구독서비스가 있다는것도 이제 알게되었네요.

바로 카페박스 였어요.

원두부터 티백,캡슐,드립백 으로 개인에 맞춰 받아볼수 있는 서비스라 좋더라구요.

 

 

맥널티 커피머신을 보유한 저는 원두를 받아보는것으로 카페박스 구독서비스를 시작해보았어요.

그라인더도 보유중이기 때문에 홀빈으로 받았구요.

분쇄도도 개인에 맞춰서 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에 맞춰서 받아볼수 있으니 걱정 없어요.

전국 유명 로스터링 맛집 카페에서 오는 원두라 기대하면서 열어보았네요.

 

 

 

카페박스를 열어보면 이렇게 맛집 카페의 원두 3종이 100g씩 총 300g 들어있어요.

이번달에는 르완다 무지나, 케나AA top캄왕기, 역삼동 호랑이 블렌드 이렇게 3종 원두가 들어있네요.

이름만 들어서는 정말 생소? 한정도가 아니라 아예 처음들어보는 원두들이네요.ㅎㅎ

하지만 걱정없습니다! 원두에 대한 정보도 같이 잘 정리되어 들어있거든요.

 

 

 

원두와 함께 들어있는 로스터링 카드로 원두에 대한 정보를 잘 알수 있더라구요.

어떤 특징과 맛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골라 먹어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무얼 먼저 한번 내려먹어볼까 고민하다 첫 선택은 케나 AA top 캄왕기로 선택해보았어요.

로스터링 카드에 적혀있는 자몽, 토마토 라는 해시태그가 굉장히 생소해서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처음 내려보는 원두라, 분쇄도를 고민하다가 앞서 내려보던 원두와 동일하게 셋팅한번 해보았어요.

그라인더는 바라짜 엔코 그라인더, 분쇄도는 7로 맞추어 분쇄했습니다.

정말 신기했던건 분쇄를 한 원두를 흔들어보는데, 토마토향이 확 나더라구요.ㅎㅎ

원두에서 이런 향이 난다는게 정말 신기하면서 , 커피를 내려보면 어떤맛이 날지 기대됬어요.

 

 

분쇄도가 괜찮았던지 에스프레소는 추출이 잘되었습니다.

추출된 커피에서 로스터링 카드에서 보았던 토마토, 자몽향이 느껴지니 참 묘하더라구요.

아메리카노로 해서 마셨는데, 기존에 먹던 원두와는 전혀 색다른 맛이라 참 특이하고 좋았습니다.

구독서비스가 아니였다면 맛보지 못했을것 같은 커피라 더 좋게 생각도 들었구요.

앞으로도 커피구독서비스 많이 애용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