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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 [여행왕/국내여행] - 울릉도 여행 1일차 독도박물관 독도전망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서 울릉도 한눈에 보기

 

독도박물관까지 돌아보고나니 저녁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원래 계획으로는 다른 식당을 가려고 했었는데, 날씨로 인해 루트가 다 바뀌면서 근처에 맛있는 식당을 찾아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찾은 정애식당입니다.

울릉도오기전부터 꽁치물회는 한번 먹어봐야지 라고 생각했었었다보니, 꽁치물회 파는 식당 찾다보니 찾았어요.

 

 

정애식당은 저동항 근처에 위치해있었구요.

가게 앞쪽으로는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다보니 저동항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하고 걸어서 오는걸 추천드려요.

가게가 크지 않아서 사람많을때는 웨이팅도 있다고 했는데 저희가 저녁시간보다 좀 이르게 가서 그런가 사람이 없었어요.

기다리지 않고 바로들어갈수 있어서 좋았습니다.ㅎㅎ

 

 

 

가게안에 들어가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는것을 알수 있었어요.

벽한쪽이 방문후기들로 가득합니다.ㅎㅎ

메뉴판도 한번 살펴봐주고요.

저희는 홍따밥, 꽁치물회로 주문했어요. 차가 없었다면 소주도 한잔 했을수 있었을테지만,,아쉽!

두메뉴전부 처음 들어본 메뉴이고 다른데서는 맛볼수 없던 메뉴이다보니 기대하면서 기다렸습니다.

 

 

반찬부터 나왔는데, 반찬종류가 많습니다.

울릉도라서그런지 식당에 명이나물이 잘 나오더라구요

명이나물 좋아하는 저로써는 아주 반가울 따름이죠.ㅎㅎ

사람이 없어서 꽁치물회랑 홍따밥도 빨리나왔어요.

미역국도 하나씩 나와서 좋았네요.

 

 

꽁치물회입니다.

처음 이메뉴를 들었을때 드는 걱정은 비리지 않을까? 였어요. 꽁치로 물회라니 정말 특이하더라구요.

먹어보니 비린맛은 별로 없었는데요. 냉동으로 만들어져있다보니 살짝 좀더 녹았을때 먹으면 좋을거같더라구요.

나오자마자 먹으니 너무 얼어있는 느낌이라..

개인적으로 나쁘지는 않았으나, 한번 먹어볼정도 인거 같았네요. 다음에 울릉도 왔을때 다시 찾지는 않을거같아요.

 

 

홍따밥입니다.

홍합과 따개비를 넣은 비빔밥?이라고 보면되는데 특이했어요.

간장비빔밥이라서 아이도 잘먹어서 좋았는데요.

간이 약하면 넣으라고 따로 간장을 더주셔서 살짝 더 넣어서 비벼먹었네요.

이것도 역시 맛은 괜찮았는데요. 또먹고 싶다? 이런 생각은 안들더라구요.

두메뉴 다 울릉도에서만 먹을수 있다보니 한번쯤 경험해봄직한것 같습니다.

 

식당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기념?할수 있게 따개비 껍질을 가져갈수 있게 입구에 놓여있어서 하나 가지고왔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기념품이 될것같네요. 센스 있게 좋은것 같았어요.ㅎㅎ

저녁 잘 먹고 나왔구요. 숙소로 돌아가서 맥주한잔하고 잘 쉬었습니다.

울릉도 1일차 끝! 

다음 포스팅에서 울릉도 2일차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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