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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여행왕/국내여행] - 울릉도 2일차 독도 배타러 저동항 여객터미널 대저페리 해운 예약

 

독도 배의 결항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울릉도 2일차 관광을 시작했습니다.

원래일정이었으면 오전내내 독도관광에 한창이었어야 하는데, 시간이 붕뜨는 상황이었네요.ㅎㅎ

시간도 여유롭고 해서 어디갈까 하다가 모노레일타고 대풍감 전망대 보러 올라가러 출발했습니다.

아침은 배를 기다리면서 빵을 먹었어서 패스하고,,, 출발해보았습니다.

 

해안도로를 즐기며 저동항에서 태하 항목관광모노레일 가고 있는데 엄청 멋진 바위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내려서 봤더니 이게 봐로 거북바위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훨~~~씬 크고 웅장했어요.

여기서 예전에 바위가 일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있었는데, 캠핑객들의 피해가 있었었죠.

지금은 강력히 캠핑, 취사를 금지하고 있었습니다.

내려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다시 출발~

 

 

모노레일타러 도착했습니다. 저동항에서 30분정도 걸렸던것 같네요.

이른 아침시간인데도 타러 오신분들이 꽤 있더라구요.

독도배타러 갔을때 저동항에서 본거같은 관광객분들도 있었던것 같더라구요.ㅎㅎ

저희는 오기전에 미리 네이버로 예약하고 온거라 예약내역 보여주고 바로 매표한 뒤에 탑승했습니다.

 

 

모노레일은 제일 뒷자리가 명당이라고 했는데, 마침 맨 마지막으로 타서 젤 뒤에 앉게 되었어요

산을 오르는 모노레일이다보니 오르면 오를수록 경치가 너무 좋더라구요.

날씨가 이렇게 참 좋은데 독도를 가지 못하다니 하는 아쉬운 생각이 또 드는건,,?ㅎㅎ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오면 이제 대풍감 전망대까지 걸어 가야하는데요.

30분정도 뒤에 내려가는 모노레일이 출발한다고 시간맞춰 오라고 안내해주시더라구요

저희가 타고올라온 모노레일로 내려가시는 분들이 있는걸보니

시간대별로 계속 돌면서 관광객들 이동이 되고 있는것 같더라구요.

만약 30분내로 다 못보면 더 여유롭게 있다가 그다음 모노레일로 타고 내려가도 될것같았습니다.

 

걸어가는 길이 멀진 않았구요 맑은 공기를 즐기며 한 10분? 정도 걸어가니 대풍감 전망대가 나왔습니다.

여기는 울릉도 자주 여행오는 와이프 친구가 꼭 가봐야하는곳이라고 무조건 필수라고 해서 

별다른 정보없이 왔었는데 정말 경치가 최고더라구요.

분출된 용암이 식어서 생긴 주상절리가 일품이었는데, 자연은 볼수록 신기하고 대단하다 라는걸 새삼 느끼게 하네요.

 

 

전망대 쪽은 뻥뚫려있다보니 바람이 좀 불긴하더라구요.

기념사진 찍고, 멋진 경치들을 구경하고 다시 모노레일로 내려왔네요.

저희는 아이가 있어서 왕복모두 모노레일을 이용했는데, 아이가 없으면 트레킹으로 걸어 내려와도 좋을것 같더라구요.

멋진 풍경을 즐기고 이제 점심먹으러 출발했네요~!

울릉도 2일차 여행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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