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취미생활로 빠져있는 캠핑입니다.
저는 국립공원 야영장을 위주로 많이 다니고 있는데요.
시설도 깨끗하고 관리가 잘되고 있어서 좋더라구요.
이번 여름에 다녀왔던 무등산 국립공원 도원야영장 소개해봅니다.
저희집에서 가장 가까운 국립공원 야영장인 도원야영장입니다.
이번에 갔던게 두번째 방문이었었는데요.
거리가 가까워서 짧게 다녀오기 좋고, 산에 위치해있어 힐링하기 딱 좋은 캠핑장입니다.
도원야영장은 입구쪽에 사무실이 없기 때문에 도착하면 인터폰으로 호출하여 신원확인후 입장하게 됩니다.
캠핑장 도착하면 우선은 주위를 둘러볼시간은 없습니다.ㅋㅋ
우선 텐트치느라 정신이 없거든요. 구경부터 하고 텐트치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다끝내놓고 맘편히 구경하는게 좋더라구요.
여름이었어서 타프와 원터치 텐트를 가져갔습니다.
산이라 모기가 많을것으로 예상되어 모기장도 챙겨갔구요.
올해 새로 장만한 리메이드 지퍼타프인데, 아주 만족하면서 쓰고 있네요.
캠핑은 참 매력적인 취미인것같습니다.
다니면 다닐수록 그 매력에 빠져 자꾸만 가게 되는것같네요.
아이도 좋아해서 더 좋은것같구요.
단점이라면, 자꾸 먼가 새로운 장비가 눈에 들어오다보니 계속적인 지출이 생긴달까요.ㅎㅎ
캠핑가면 주위 사람들 장비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텐트다 쳐두고 나니 아이는 편안하게 앉아서 간식타임을 즐깁니다.
저도 좀 쉬다가 저녁에 바베큐파티를 위해 숯을 준비해놓습니다.
내부에 텐트가 네이처하이크 원터치 텐트인데, 처음에 살때 사이즈가 커서 좋았는데
이렇게 타프와 원터치 텐트 조합으로 쓰기에는 너무 크다보니 타프안에 공간이 작게 남는게 단점입니다.
그래서 내년 봄부터는 좀더 작은 원터치 텐트를 사야하나 고민에 있습니다.
(정말 끝도 없는 장비욕심이 생기네요)
도원야영장은 두번째 방문이었어서 전에 왔을때 다 둘러봤었지만,
아이와 함께 또 한바퀴 둘러보면서 구경해봅니다.
국립공원 캠핑장을 다녀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대체적으로 관리가 참 잘 되고 있습니다.
무등산 국립공원 도원야영장 직원분들도 참 친절하시고, 보면 나무정리 풀정리 하는 모습도 보이더라구요.
화장실, 세면대들도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뜨거운물은 캠핑장쪽 세면대에서는 나오지 않고 위쪽에 사무실 옆에 있는 공간의 세면대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캠핑의 묘미는 역시 밤이죠.
은은한 조명과 함께 캠핑저녁을 즐겨봅니다.ㅎㅎ
아, 그리고 아쉽게도 무등산 국립공원야영장은 불멍은 불가합니다.
화재위험성때문에 그렇겠죠? 이점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참 좋은 저녁이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또 다른 캠핑장 공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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