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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다시 시작해보면서 생각해보면, 가장 많이 업로드 될 잡학다식(食) 컨텐츠는 술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명 술로그.

저녁에 집에서 홀짝홀짝 반주삼아 술 마시는걸 좋아하는지라,

이것저것 술을 사보기도하고 직접 담아보기도 하고 있답니다.

어제는 오랜만에 양주를 한잔 했는데요.

사실 양주를 크게 선호하진 않아서 잘 사거나 마시지않는데, 아시는분이 선물로 주셔서 한잔하였네요.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 1L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 1L 입니다.

도수는 40도이구요. 

가격의 경우에는 마트,편의점,트레이더스 등 구입처에따라 천차만별이 될것인데

1L의 경우 대략 7~8만원 선에서 구입가능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조니워커의 경우 라벨색에따라 등급이 나눠지는데요.

레드라벨->블랙라벨->그린라벨->골드라벨->블루라벨의 순으로 등급이 매겨집니다.

집들이때 아는형이 블루라벨을 가져와서 마셨었는데, 상당히 고가의 술이라고해서

병도 단단하고 좋아 집에 담금주 걸러서 마시는용으로 쓰고 있습니다.ㅎㅎ

 

 

 

블랙라벨은 입문용 위스키로 좋다고 하는데, 가격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라 하이볼 만드는 용으로도 많이들 쓰시더라구요.

집에 토닉워터도 있긴했는데, 와이프가 요즘 술을 못마시는관계로 혼자 가볍게 한잔했습니다.

마침 조니워커 전용잔도 있어 함께 준비했네요.

 

 

개인적으로는 얼음을 안띄우거나 몇개만 넣는게 좋더라구요.

얼음많이 넣으면 녹으면서 밍밍한것이 니맛도 내맛도 아니랄까요.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맛과 향을 그대로 한번 느껴보기위해 얼음을 넣지않고 마셨습니다.

한모금 해보니 첫맛이 굉장히 깔끔해서 놀랐습니다.

이후 올라오는 속이 뜨거워지는 기분은 여타 위스키와 같았구요.

첫맛에서 느껴지는 향이 너무 없어서 불호이실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아주 깔끔해서 만족했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의 안주는 남아있던 치킨.ㅎㅎ

에어프라이어에 데우니까 바삭하니 새로 시킨 치킨 못지않네요.

집에서 즐기는 위스키 한잔,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 만족입니다 :)

 

 

조니워커 블랙라벨 12년산 요약평

맛 : ★★★★☆ (깔끔한 향이 좋음. 호불호 있을듯)

도수 : ★★★★★ (40도, 역시 위스키)

가성비 : ★★★★☆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위스키, 그대로먹어도 하이볼용으로도 좋을듯)

종합 : ★★★★☆ (무난하게 먹어볼만한 위스키인듯)​​

 

 

조니워커 블랙라벨으로 하이볼도 만들어 먹어봤어요.

2022.03.18 - [별볼일있는일상/먹방] - 하이볼 만드는 법 조니워커 블랙라벨 사용해서 귤 하이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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