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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구독을 하지 않고 있는데, 한동안 술담화를 구독하면서 여러 전통주를 맛보았습니다.

전통주라는게 종류도 정말 많고 다양하다는걸 이때 알게되었고,

맛과 매력이 가지각색이라 하나 둘씩 찾아먹는 재미가 쏠쏘하더라구요.

그중 맛도 좋았고 금가루가 들어있어 특별했던 금설을 소개합니다.

 

 

금설은 이름과 로고의 색으로도 느껴지는 금이 들어있는 술이에요.

빛을 비춰서 봤으면 더욱 잘 보이는데, 술에 금이 둥둥 떠다녀요.ㅎㅎ

이런 느낌있는 술이라 집들이나 모임있을때 가져가면 인기좀 잇을듯하네요.

 

 

제조일자가 찍혀있는데, 받았을때 만든지 얼마 안되었던 술인데 제가 마신지가 꽤나오래되었네요.ㅎㅎ

금설은 금산인삼주에서 나오는 전통주로, 식품명인 2호 김창수 명인께서 만든 술이라고해요.

금싸라기처럼 눈이내리는듯하다고 해서 이름붙여진 금설인만큼 마시는 즐거움, 눈으로 보는 즐거움이 쏠쏠한 전통주랍니다.

 

 

이렇게 잔에 따라보면 금박이 떠다니는것이 더욱 잘보이는데요.

눈으로보기에 아주 예쁜 술인데, 도수는 35도나되는 술이라 마실떄는 조심 :)

한잔 맛을 보니 첫맛은 부드럽고 끝맛은 깔끔~ 한 전통주라 마시기 좋더라구요.

스트레이트로 먹어도 좋고 언더락으로 해먹어도 좋습니다.

 

 

입과 눈이 동시에 즐거웠던 우리 전통주 금설 35

특별한날, 특별한 사람과 함께할 술로 추천합니다 :)

 

금설 35 요약평

 

맛 : ★★★★☆ (깔끔한 맛과 눈으로 또한번 즐길수 있는 전통주)

도수 : ★★★★★ (35도로 높은도수)

가성비 : ★★★★☆ (온라인 판매가 35,000원으로 약간은 부담스러운가격)

종합 : ★★★★☆ (자주는 아니더라도 특별한날 먹기 좋은 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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