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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번에 먹었던 것은 아니고 갔다온지 좀 되었는데 이제서야 포스팅을 하네요.

킹크랩은 러시아쪽에서 수입이 많다보니 이날먹은것도 러시아 킹크랩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이제는 러시아 제재로 캐나다나 노르웨이쪽에서 수입이 될 예정이라고 하니 참고해주시구요.

하루빨리 푸틴이 정신차리고 우크라이나 사태가 끝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튼 머, 와이프와 함께 기념일에 다녀왔던 광주 용봉동 킹크랩 맛집 대게수산입니다 -!

 

 

우선 대게수산은 1층에서 먹을 게를 고르고 올라가면 쪄서 올려주는 시스템이었는데요.

국산대게로 할까 킹크랩으로 할까 하다가 킹크랩으로 결정 ! 촌스럽지만 킹크랩을 먹어본 첫날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본 찬으로는 이렇게 나왔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도 맛이 괜찮더라구요. 소주한잔에 기본찬을 먹으며 킹크랩 기다리는중 ㅎㅎ

 

 

 

 

한 10분정도 기다렸나? 주문한 킹크랩이 먹기좋게 손질 다되어서 나왔습니다.

이런거는 집에서 먹을려면 일이 많은데, 비싸더라도 이렇게 나와먹으면 손질도 다해주고 쓰레기도 안나오니 참 좋죠.

이제 킹크랩 맛있게 찹찹~ 

대게에 비해서는 확실히 살이 더 탱탱하더라구요. 맛은 괜찮았네요.

 

 

게살중에 가장 맛있는건 뭐다? 그건 집게발.

그럼 이건 누구꺼? 와이프꺼...

그렇죠 머, 집게발은 와이프에게 양보했는데 맛있게 잘먹더군요.

다른부위보다 더 탱탱한 맛이 좋았을거라, 예상합니다.ㅋㅋ

 

 

시키지 않으면 섭섭한 게딱지 볶음밥도 시켜주었구요.

이거 양이 상당하더라구요. 밥 두공기는 들어간거 같은 양이라 정말 많았습니다.

덕분에 킹크랩은 다 먹지 못했고, 남긴 킹크랩은 포장해서 집으로 가져왔답니다.

일회용 락앤락통에 깔끔하게 포장해주니 좋더라구요.

남겨서 가져왔던 킹크랩 다리들은 몇일뒤에 라면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러시아킹크랩의 아주 개인적인 평은.

맛있었으나, 다음에는 그냥 대게를 먹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느끼하더라구요.ㅎㅎ

그리고 저랑 와이프 둘다 고기파이거든요.

그래도 평소에 잘 찾아먹지 않던 것인만큼 기념일에 먹기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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