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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써보는 맛집 ~

요즘은 보통 집에서 밥을 다 해결하기 때문에 외식을 잘 안하고 있다보니

맛집 이야기를 쓸 거리도 없었는데요.

지인분께서 맛집이라고 추천해줘서 오랜만에 외식한번 하고 온 "옹고집 소금구이" 소개드립니다~


처음에 들어갈때 외관을 찍는것을 깜박했네요.ㅎㅎ

외관은 그냥 일반 고깃집 같아 보였는데 들어가보고 놀랐다는,,

마치 회전초밥집? 참치집? 을 연상케하는 테이블이 정말 이색적이었네요.

바 형식으로 되어있어서 나란히 앉아서 고기들을 먹게되어있더라구요.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시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꽉차있어서 좀 기다리다가 앉았어요.



바 형태로 되어있어서 나란히 앉아서 먹게되다보니,

보통 2~3사람 정도로 가시는게 좋겠더라구요.

더 많이가게되면 이야기하는것이 힘들다보니 적절하지 않을것같은?

불판위에 바로 기름과 연기를 빨아들이도록 되어있다보니 데이트하러 가기도 좋을것같았어요.



앉아있으니 불도 넣어주고, 기본 반찬들을 주시네요.

여기가 괜찮은 이유가 하나 더있는데, 고기를 모두 구워준다는것.

고깃집가면 고기구우랴, 먹으랴, 이야기하랴 정말 정신없는데 

고기를 다 구워서 주니까 편하고 좋은것 같네요.



우선 채끝살로 시작했는데요.

여기 옹고집에서는 고기를 직접 에이징 해서 나온다고하더라구요.

가게 입구앞에 큰 냉장고에서 에이징하고있는 고기들이보이던데, 그 고기가 이렇게 나오네요.

고기빛깔 너무 좋구요. 새송이버섯을 통으로 구워주는거, 이것도 정말 굿굿

원래 캠핑가거나 하면 버섯 통으로 이렇게 구워서 먹는데 안이 촉촉하게되서 버섯맛이 너무 좋거든요.



그리고 고기를 직접 구워주시는데, 스킬이 엄청나시더라구요.

채끝살을 어느정도 구운뒤에 호일로 감싸서 잔열로 고를 익히는데요.

육즙을 안에 그대로 가둬서 고기맛을 최고로 끌어내시더라구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채끝살을 어느정도 먹고나서, 생갈비를 먹어줬습니다.

생갈비를 판매하는 고기집이 많지 않은데요.

고기에 자신이 있다라는 옹고집의 자부심? 이 느껴졌네요.



오랜만에 외식이기도 했고, 정말 제대로 맛집이어서

너무 맛있게 먹고 왔네요.

고기외식할때면 또 찾을것 같은 옹고집 소금구이.

정말 만족~! 주변에도 많이 추천해줄수 있을것 같아요.,ㅎㅎ



맛있는 고기가 있으니 , 술도 술술술~

과음을 부를수 있으니 주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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