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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와이프나 저나 과일을 찾아서 먹는 스타일들이 아니었는데, 

저희 아이가 과일을 워낙 좋아라 하다보니 제철 과일들 나오면 찾아서 사서 먹게 되네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올해 과일들이 하나둘 또 나오고 있는데, 이제 막 햇 메론이 나와서 사먹어봤어요.

 

 

멜론 모양도 아주 예쁘고 사이즈도 아주좋죠 ?

이건 담양 메론인데요. 담양메론이 과즙이 풍부하고 맛이 참 좋아서 높은품질으로 전국적으로도 아주 유명해요.

한박스에 8키로 기준으로 과수가 나눠져있었는데 저희는 3수짜리로 골라서 사이즈가 아주 좋아요.

 


아쉬운건 올해 메론가격이 꽤나 올랐다는것.

요즘에는  정말 안오르는게 없잖아요. 농산물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인건비도 엄청나게 올랐고, 올해는 비도 별로 안와서 날이 가물어 농산물들 작황도 좋은편이 아니라 가격도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물가가 빨리좀 안정되었으면..

 

 

메론은 바로 먹는것보다 하루이틀 후숙해서 먹는게 맛있다는것 알고 계시죠?

상온에서 하루이틀 정도 두고 후숙시킨다음에 밑둥을 눌렀을때 살짝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을때가 가장 맛있게 익은 상태라고 합니다.

후숙 잘 시킨다음에 , 냉장고에 시원하게 두었다가 잘라보았어요.

 

 

 

칼로 살짝 대니 쩍하고 잘라지는 메론. 아주 잘익었네요.

자르기만 했는데도 달콤한 향이 확 퍼지는게 멜론 당도가 정말 좋은것이 느껴지네요.

사진으로 보아도 과육이 뚝뚝 흐르는게 느껴지지요? 

한 조각 베어물어보니 입안가득 달콤함과 부드러움이 느껴지네요.

 

 

1년만에 맛보는 햇 멜론인데 올해 메론도 참 맛이 좋네요.

과일 좋아하는 우리아이도 너무 맛있게 잘먹더라구요.

품질좋은 담양메론 많이들 찾아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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