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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열심히 썼었을때가 있었는데요.

그때 열심히 작성했던 주제중 하나가 술로그 였었네요.

처음 보는 술이면 하나씩 사서 맛보고 할때라서 열심히 맛보고 썼던거 같은데, 티스토리에서도 간간히 적어볼까 합니다.

얼마전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가 눈에 띄어서 구매한 느린마을 증류주입니다.

 

 

요즘 나름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술을 잘 안사는데, 주류코너에 구경갔다 눈에 띄어서 구매했네요.

보통 소주를 자주 마시는데, 일반 소주는 희석식 소주잖아요?

한번씩 증류식 소주를 마셔보면 일반소주와는 전혀 다른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찾게 되는것 같아요.

느린마을 증류주는 전혀 정보가 없던 술이라 느낌가는대로 구매하게 된거라 기대반 걱정반?으로 개봉하게 된것 같습니다.

 

 

느린마을 증류주의 정보를 한번 봐볼까요?

우선 마트에서 판매가격은 2,780원이었습니다.

배상면주가에서 만들어졌네요.

일반 소주에 비해서는 당연히 비싸지만 , 증류주 이기때문에 이정도 가격은 오히려 좋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느린마을 증류주는, 증류식 소주에서는 도수가 낮은편입니다.

보통 증류주는 도수가 높은것들이 많은데, 느린마을 증류주는 16.9도로 일반 소주와 거의 같았습니다.

 

 

그리고 설명을 살펴보니 전라북도 고창에서 재배한 쌀을 증류해 만들어 졌다고 하네요.

고창에 위치한 배상면주가 제조시설에서 만들어지니 고창산 쌀을 사용한게 아닌가 싶네요.

제가 고창을 자주가는데, 먼가 반가운기분?

 

 

감자탕과 함께 느린마을 증류주를 한잔 해보았는데요.

첫잔을 마셔보는 순간 구수한 향과 맛이 느껴졌습니다.

한동안 그냥 소주만 주구장창 마셨어서 그런지 일반 희석식 소주에서는 맛볼수 없는 그런 향과 맛이라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좋았던게, 이전에 많이 마셨던 증류식소주들은 도수가 높은게 많다보니 처음에는 좋더라도 마시다보면 거부감이 들기도하는데,

느린마을증류주는 딱 적당한 도수라 참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주 만족스럽게 마신 술이 된것 같네요. 앞으로 많이 애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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