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7 - [여행왕/국내여행] - 울릉도 2일차 거북바위 태하 항목관광모노레일 대풍감 전망대 관광
대풍감 전망대를 잘 둘러보고 내려오니 11시쯤 되더라구요.
점심먹기에는 약간 이른시간이기도 했지만 워낙 일찍부터 움직인 하루라 배가 고파 점심먹을 식당을 찾았어요.
검색끝에 발견한 울릉도 중국집 현포반점으로 향했습니다.
대풍감 전망대에서 20분정도? 걸렸던거 같네요.
저희가 갔을때가 딱 오픈시간이었어서 아직은 사람이 없었어요.
오면서 검색해봤을때 사장님 혼자 일하시는 식당이라고 되어있었어요.
좀 특이한 점이 있었는데, 관련 내용은 문앞에 딱 붙어있더라구요.
술,음료 등 술을 담을수 있는 것들이나 외부음식 등 반입금지!
이렇게 까지 붙여두는게 뭔가 좀 특이하긴했는데, 관광객들의 먼가 일이 있었던건지..?
들어가서 우선 바로 주문을 햇는데요.
주문하면서 바로 선결제로 결제를 하게 되어있었어요.
저희는 짜장면, 중화비빔밥, 탕수육 이렇게 시켰습니다.
탕수육이 가격이 꽤나 비싸더라구요; 그래도 맛있다고하고 해서 한번 시켜봤습니다.
여기 현포반점의 또 특이한점 하나, 바로 올셀프!
사장님께서 혼자 일하시는 식당이라 그런지 올셀프 시스템으로 되어있었는데, 이건 되게 편하더라구요,
반찬, 식기류 들이 잘 셋팅되어있어서 편하게 원하는 만큼 가져갈수 있게 되어있었어요.
거기에다가 포장을 해갈수 있게 포장 비닐까지 준비해두시는 센스 !
반찬들이랑 가져다두고 음식 기다리고 있으면 벨이 울리면 음식을 찾아가게 되어있었구요.
셀프 시스템이 불편한분들은 싫어하실수도 있는데, 저희는 머 괜찮더라구요.
벨이 울려서 가니 탕수육부터 나와있더라구요.
저희 뒤에 바로 한테이블이 들어왔었는데, 거기테이블이랑 저희거랑 탕수육 부터 먼저 나왔네요.
탕수육은 이렇게 소스가 부어서 나오는데, 부먹 싫어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야할듯.ㅎㅎ
저희는 원래 부어먹는 스타일이기도 했고, 소스가 부어져있는데도 바삭하니 탕수육 참 맛있었어요.
소 짜리 치고 가격이 비싸긴했는데 양도 많고 맛있어서 좋았네요
탕수육 좀 먹다보니 짜장면, 중화비빔밥까지 나왔구요.
중화비빔밥은 대구에나 가야 한번씩 먹던건데 여기서 보니 반갑더라구요?
둘다 맛이 괜찮았고, 중화비빔밥은 소스를 그대로 다 비비니까 조금 짜긴했어서요.
지금 보니 메뉴판에 소스를 맞춰 비벼먹으라고 되어있네요.ㅎㅎ
참고하셔서 드시면 좋을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메뉴들이 맛있었고, 만족스러웠던 제주도 중국집이었습니다.
점심 배부르게 맛있게 먹고~ 울릉도 여행 계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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