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0 - [여행왕/국내여행] - 울릉도 2일차 점심 식당 중국집 현포반점 짜장면 중화비빔밥 탕수육 모두 만족~
울릉도 2일차 관광 코스 천부해중전망대입니다.
점심을 맛있게 먹고 전날 바람때문에 열지 않았던 천부해중전망대에 다시 방문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가기전에 전화한번해보고, 정상운영한다는 답변까지 듣고 방문했네요.
표는 미리 네이버 예약으로 구매해갔습니다.
전날과 달리 확연히 바다가 잔잔했습니다.
바람과 파도때문에 다리 위까지 파도가 막 치던 모습을 보였었는데, 이날은 잔잔하니 너무 예뻤네요.
바다도 얼마나 파란지, 사진으로 봐도 그때의 그 맑은 바다가 다시 떠오르네요.ㅎㅎ
점심이후라 아이가 피곤한지 차에서 잠들어서 전망대 앞에 주차장에서 차를 좀 대놓고 쉬었다가 들어갔습니다.
천부해중전망대는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 만들어져있어 다리를 건너서 가게 되어있는데요.
울릉도의 푸르고 맑은 바다위의 다리와 함께 나오는 사진이 정말 예쁘더라구요.
여기 전망대는 안에 들어오는것도 들어오는것이지만 들어오는 다리에서 사진찍으면 넘 예쁘니 추천드립니다.
안와보고 돌아갔으면 후회할뻔 했을것 같네요.
천부해중전망대를 들어오는 다리에서 바라보는 바다풍경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전망대 1층으로 들어오면 이렇게 망원경이 있어서 경치를 구경하기 좋게 되어있습니다.
저희가 갔을때는 마침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경치를 잘 즐기며 봤습니다.
그리고 아래쪽으로 내려가서 구경하게 되어있어서 아래쪽으로 내려갔습니다.
아래로 내려오니 생각도 못했던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오기전에 해중전망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고 왔었던건데 안이 이렇게 되어 있을줄을 상상도 못했네요.
내려온 곳이 바로 바닷속이라는 사실-!
수심 5~6m지역 이라고 표시가 되어있었구요. 창문으로는 수많은 물고기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자세히보니 이렇게 먹이를 두고 있어서 물고기들이 많은것이었어요.ㅎㅎ
다 알수는 없지만 돌돔, 복어 같은 물고기들이 많았습니다.
아쿠아리움이 아닌, 이렇게 바닷속을 두눈으로 직접 보면서 물고기들의 모습까지 볼 수 있다는게 너무 특별한 곳이었네요.
특히 아이가 정말 좋아해서, 아이가 있는 분들이라면 울릉도 갔을때 꼭 가야할곳이라고 생각되네요.
큰 기대없이 갔던곳인데 너무 신기하고 좋았던 해중전망대 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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