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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달에 한번 가보고, 아이도 좋아하고 재밌어서 2월에도 또 방문했던 백아산 눈썰매장입니다.

겨울철에만 개장하여 올해는 2월 13일에 영업종료해서, 또 겨울이 되어야 갈 수 있는 곳인데요.

추운 겨울이 찾아오면 아이랑 가서 놀면 정말 좋은 광주근교 썰매장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을 소개합니다.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을 알게된건, 와이프가 어릴때 부터 가봤던 곳이었기 때문이었는데요.

할머니집이 이쪽 부근이라 명절등 할머니집에 놀러 오고 할때 친척들끼리 한번씩 가곤 했다고 하더라구요.

와이프가 어릴때 부터 있었다고 하니 족히 20년은 넘은 엄청 오래된 곳이라는 것이죠?

이제 우리 아이와 함께 오기되어서 감회가 남달랐을 듯 하네요.

 

 

화순 백아산 눈썰매장은 아래쪽에 주차할수 있는 공간도 넓어서 주차하기 좋았는데요.

오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도착해 있는 많은 차들을 보고 사람좀 있겠다 싶더라구요.

주차장에서 언덕을 올라서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어요.

중학생~어른은 12,000원 , 24개월부터 초등학생은 11,000원 그리고 리프트 5회권이 2,000원이에요.

우라 아이 24개월 이전이라 공짜-! 아이를 안고 타면 된답니다.

그리고 리프트권은 남으면 다시 환불해주니까 넉넉하게 끊어서 가는것도 좋아요.

타다가 모자라면 다시 끊으러 가는게 일이거든요.

 

 

표를 끊고 눈썰매 타러 가는길~

매점도 있어서 간단한 군것질거리부터 음식들도 팔고 있어서, 놀다가 배고프면 와서 먹기에도 좋더라구요.

처음 갔을때는 이용을 안했었는데, 두번째 갔을때는 눈썰매 타다가 매점가서 우동이랑 돈까스를 먹었어요.

이런데서 먹으니까 또 넘 맛있더라구요?ㅎㅎ

 

 

눈썰매 타러 내려가면 이렇게 썰매들이 가득 쌓여있으니까, 그중에서 골라서 타면 되는데요.

썰매들이 좀 낡은 느낌? 이긴 하나 재미있으면 그만이죠?ㅎㅎ

갯수가 엄청 많기 때문에 , 골라서 하나 잡아서 쓰면 됩니다.

 

 

백아산 눈썰매장이 좋은게 이렇게 리프트가 있다는것인데요.

리프트를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올라갈수도 있긴 한데 한번 걸어서 올라가보니까 숨이 얼마나 차던지,ㅋㅋ

리프트로 올라가는게 재미도 있고 편하니까 리프트는 필수에요~

안전요원처럼 일하는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니까 잘 따라서 편하게 타면 된답니다.

 

 

이제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기만 하면 되는데요.

오랜만에 타는 눈썰매라 너무 재미나더라구요.ㅎㅎ

우리아이도 겁내할줄 알았는데, 안고 타니까 재밌는지 자꾸 타러 또 올라가자고 난리,ㅋㅋ

미끄럼틀 타는 맛을 아는 아이라, 눈썰매도 재미가 있었나봐요.

점심시간이 지나니까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일찍 오는게 좋긴할듯해요.

 

 

신나게 놀고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이날은 다행히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많이 타고 나왔어요.

내려가서 맛있는 점심까지 먹으러 갔답니다.ㅎㅎ

이 다음에 갔을때는 또 사람이 넘 많아서 리프트 기다리느라 많이 못타기도 했어요.

사람 없는날 맞춰서 잘 가야 좋으니 갈때 참고 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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