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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돌무렵 이사를 하게되었는데, 걷고 뛰고 할 아이와 아래집에 민폐가 되지 않기 위해 매트시공을 알아보았는데요.

매트시공이 생각보다 굉장히 가격이 비싸더라구요.

유아매트의 가격자체가 비싼편인데다가 시공비까지 더하게 되면 몇백은 우습게 들어가는 예산이 나오더라구요.

이사하면서 많은 돈이 들어간데다가 비용이 너무 아까워서 결국 셀프시공을 하겠다 마음먹고 매트만 사서 와이프와 둘이서 시공을 했습니다.

 

 

막 이사왔을때 거실을 이렇게 사용했어요.

전에 집에서 아용하던 매트로는 이정도 공간밖에 커버가 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걷다가 쿵쿵 넘어지는것도 보이고 다칠까 걱정되어 최대한 빨리 알아보고 구매하고 시공에 들어갔습니다.

 

 

유아매트 층간소음매트 판매하는 업체들도 워낙 많았는데, 롤방식이 있고 끼워맞추는 방식도 있고 정말 다양하더라구요.

와이프와 이곳저곳 비교하고 또 비교하다가 가격도 무난하고 괜찮을것같은 따사룸에서 구매를 했어요.

스노우그레이 색상으로 18T두께로 구매했구요.

시공을 할 거실과 복도 사이즈를 재보고 맞춰서 구매를 했답니다.

매트가 택배왔는데, 길이가 길이인지라 박스도 엄청크고 부피가 상당하더라구요.

 

 

저희는 135*500 짜리로 1개, 110*500짜리로 4개해서 총 5개의 롤을 주문했는데요.

거실과 복도쪽에 깔려고 사이즈를 몇번이나 재보면서 최적의 구성으로 맞췄습니다.ㅎㅎ

이어지는부분을 최소화해서 최대한 보기좋게 깔려고 했거든요.

복도쪽은 이렇게 한개의 롤로 길게 깔고 비는 공간은 남는 매트를 잘라서 채워넣기로하구요.

 

 

거실도 이렇게 한롤씩 길게 잘 이어지도록 깔아주었습니다.

에어컨을 설치해둔 상태였어서 저거 들어서 아래쪽에 깐다고 고생좀 했네요.ㅎㅎ

매트의 색은 무채색색을 좋아하는 와이프의 픽이었는데, 스노우그레이 색상으로 깔아두니 깔끔하더라구요.

보기에는 금방금방 깐거같아보이긴 한데 틈없이 깔기 위해서 고생좀 했네요.

 

 

소파도 들어서 아래쪽에 물리게 깔아줘야해서 소파도 힘들게 들어서 깔고,ㅋㅋㅋ

매트시공을 셀프로 하실때에는 왠만하면 가구가 들어오기전에 하세요.ㅎㅎ 

가구들만 아니었으면 훨씬 수월했을것 같거든요.

 

 

어쩔수 없이 매트가 이어지는 부분은 동봉되어있는 실리콘 테이프로 붙여주면 됩니다.

일반 테이프와는다르게 쉽게 떼어지는 재질이라서 잘못붙여도 걱정없이 뗏다 붙였다 하면 됩니다.

가까이서보면 이렇게 티가나긴한데, 멀리서보면 잘 티도안나고 깨끗하게 잘 연결된것처럼 보여요.ㅎㅎ

셀프시공을 했는데 아주 만족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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