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7 - [여행왕/국내여행] - 울릉도 2일차 관광코스 관음도 트래킹 울릉도 바다 경치를 한눈에
울릉도 2일차 관음도 트래킹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고 저녁먹을 시간이 다되었습니다.
오늘 저녁은 여행오기전부터 계획했었던 독도새우를 먹는날 -!
독도새우가 한번 먹어봐야겠다 생각만 했었는데, 가격이 비싸다 보니 선뜻 안사먹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울릉도 왔으니 여기서는 꼭 먹어봐야겠다 싶어 여행전부터 와이프랑 계획했었습니다.ㅎㅎ
식당에 가서 먹을까 생각도 했었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포장해서 숙소에서 먹는게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다보니 오징어회타운이라는 곳에서 판다고해서 찾아왔습니다.
와이프랑 저랑 오징어회도 좋아해서 오징어회도 같이 포장할 생각이라 딱 좋더라구요.
후기들 보니까 2층에서 먹을수도 있는것 같았습니다.
오징어회타운 들어서니 여러 수산들이 보였는데요.
오징어파는집은 한곳, 독도새우파는집도 딱 한곳이었습니다.
다른수산업체들은 일반 생선회들만 팔고 있었어요.
오징어회파는 수산사장님 말씀이 요즘 오징어가 엄청 안잡히고 귀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자기들도 겨우 잡아오신거라고.. 오징어 귀하다는건 알고있었는데 정말 문제더라구요.
오징어는 그래서 1마리만 회떴습니다. 1마리에 3만원입니다.ㅎㅎ 가격엄청나지만, 울릉도왔으니 먹어줘야죠
독도새우도 포장했는데요.
독도새우는 중대사이즈, 특대사이즈 나눠서 판매하시더라구요
500g에 중대사이즈는 11만원, 특대사이즈는 13만원이었습니다.
고민하다가 오징어회도 있고해서 중대사이즈로 했는데요.
다음에 또 먹을일이 있으면 그냥 특대로 하는게 낫겠더라구요.
숙소가서 손질하는데 작은것은 많이 작더라는,,
숙소에 와서 독도새우 손질을 했는데요.
와 생각보다 새우 껍질이 뾰쪽하고 단단한 것들이 많아서 손질이 쉽진 않더라구요.
그간 대하만 먹다보니 생각지 못했다랄까요.ㅎㅎ
숙소오는길에 같이 먹을 독도소주와 호박막걸리도 사왔습니다.
와이프랑 열심히 손질해서 완성된 거한 한상입니다.
상당히 비싼 저녁 한상이네요.ㅎㅎ
독도새우 맛은 맛있었습니다. 새우살이 달달하니 맛이 좋더라구요.
오징어회도 아주 좋았습니다 쫄깃하니 맛있었어요.
아이도 새우랑 오징어회 잘먹더라구요.ㅎㅎ 그래도 너무 회만 주긴 그래서 오는길에 치킨 하나 배달시켜놔서 치킨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음..독도소주와 잘 어울리는 독도새우와 오징어회였구요.
호박막걸리는 와이프가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해서 샀는데, 달달하니 괜찮더라구요.
울릉도에서의 만족스러운 마지막 저녁식사였습니다 :)
마지막 3일차날을 위해 잘먹고 잘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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