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귀산 카페 224커피 가려다 카페모조로 가게되었네요

오랜만에 본가로 내려간 날.
우리가족과 어머니, 동생과 함께 쇼핑한번하고 드라이브겸 귀산 카페를 한번 들리게 되었어요.
귀산쪽은 한번도 와본적이 없었는데, 카페랑 음식점이 정말 많더라구요.
요즘 대세지역인지 새롭게 생기고 있어서 공사하고 있는 곳들도 많았어요.

귀산쪽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었기 때문에, 어디로 가야하지 하면서 그냥 슥~ 둘러보고 있었는데 눈에 띄인 224커피.
건물도 크고 예뻐서 안에도 좋을것 같아서 여기로 가자 싶어서 주차까지 하고 들어가려는데!
왠걸,ㅎㅎ 여긴 노키즈존이더라구요.
요즘에는 일반 고객들을 위해 노키즈존도 많던데 여기도 그런거같았어요.
아이와 함께 갔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다른카페로~

주위를 둘러보는데 바로 보이던 카페모조.
여기도 건물이 크고 외관부터 느낌이 좋더라구요~
카페 바로 앞쪽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그쪽으로 주차를 이동 시키고 들어갔네요

입구에 바로 보이는 엘리베이터.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쪽으로 올라가서 주문이 가능하더라구요.
주문한 다음 앉을 자리를 찾아서 이동 이동~
저는 당연히 아이스아메리카노로, 밤이 다되어가는 시간이라 가족들은 차종류로 시켰던거  같아요.

자리를 찾아 한 층을 올라가니 루프탑이 있더라구요.
약간 쌀쌀한 날씨였는데도 경치를 즐기며 바깥쪽에 앉아서 커피를 마시는 분들도 꽤나 있었는데 저희는 아이와 함께 였기에 안쪽으로 자리를 잡았어요.
날이 따뜻해지고 좋을땐 바깥 루프탑쪽 인기가 많을듯-!

주문한 커피도 나오고 마시면서 수다삼매경.
커피맛은 머 그냥  그런수준.
이런곳은 원래 경치를 즐기러 오는 거잖아요?
그리고 요즘 홈까페로 커피를 즐기다보니 왠만한 까페들 커피맛은 다 그저 그렇더라구요.

그래도 오랜만에 가족들과 졸은 경치를 즐기며 마시는 커피한잔 좋았어요.
요즘 창원귀산쪽이 왜뜨는지 알것 같더라는~~
다음에 본가 내려갈일 있을때 또한번 방문해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