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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와이프와 부산에 놀러갔을때 처음먹어봤던 낙곱새.

한참 유행일 때가 있어서 이후로 한번씩 낙곱새 파는곳 있으면 먹곤했는데, 최근에는 한동안 아예 찾아먹어본적이 없었네요. 

그러다가 오랜만에 낙곱새 생각이 났는데, 와이프가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수 있는 낙곱새 택배를 시켜서 먹었어요.

 

 

이번에 시켜 받은 낙곱새 택배 부산 이여사네 조방낙지에요.

원래라면 저희는 택배온날에 바로 먹고 없애버리는데,ㅋㅋ

이때 마침 다른 일정이 있었던 터라, 택배받아서 몇일 냉동보관했었네요.

몇일뒤에 먹으려고 꺼냈는데 여전히 야채들도 싱싱하고 해서 안심하고 해먹었답니다.

 

 

 

이여사네 조방낙지가 낙곱새는 들어있는 재료들을 다 넣고 한번에 끓이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조리입니다.

들어가는 야채까지 모두 손질되어 들어있어서 정말 손쉽게 요리를 할수가 있어요.

낙곱새 밀키트라는 말이 딱 들어맞죠?

요즘에는 이렇게 편하게 요리할수 있도록 다 준비되어 나오니 집에서도 식당 못지 않은 맛있는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듯  :)

 

 

재료들을 팔팔 넣고 끌여주다가 보니까, 콩나물이나 다른 사리들이 있으면 넣어주면 더 맛이 좋다고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니 마침 집에 콩나물이 좀 있어서 같이 넣어주었습니다.

양념이 넉넉해서 콩나물까지 넣어도 간이 충분히 잘 맞을것 같더라구요.

 

 

살짝 졸여주고 나니 맛있는 낙곱새가 완성-!

식당에서만 사먹던 낙곱새를 집에서도 이렇게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 :)

양도 넉넉해서 둘이 먹으니까 정말 많더라구요.

이렇게 좋은 음식에 또 술이 빠질소냐~ㅋㅋ 와이프와 청하까지 한잔 곁들여주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역시 한국인의 후식은 볶음밥 아니겠어요?

낙곱새 양은 넘 많아서 좀 덜어두고,  동봉되어있던 김가루를 넣고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보았어요.

맛은 뭐 말해 뭐하겠습니까,ㅋㅋ 

너무나 맛있게 먹은 낙곱새 !

조만간 또 택배 시켜서 먹어야 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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