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망의(?) 대통령 선거가 어제 치루어 졌습니다.

결과는 아시다시피 윤석열 후보의 당선이었네요.

저희 부부는 선거날에는 아이와 시간을 보내려 사전투표를 미리 해두었었는데요.

어디를 놀러갈까 하다가 미세먼지도 너무 심하고, 코로나 때문에 한번도 데려가지 못했던 키즈카페를 이참에 데려가야겠다 싶어서 찾아보고 근처에 있는 광주 매곡동 키즈카페 리틀빅에 방문 했습니다. 

 

 

 

키즈카페 오픈시간이 10시였는데요.

오전시간에 가는게 사람들이 적을거라 생각해서 아침부터 엄청 서둘러서 출발했습니다.

집에서 10분정도 거리라 10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조용하다싶었더니 저희가 1번이네요.ㅎㅎ

상가주차장에 주차하면 바로 입구라서 편하더라구요.

가격은 어른은 음료 제공에 4000원, 아이는 휴일가격으로 2시간에 13,000원 이었습니다.

 

 

울 아기도 마찬가지이지만 저희 부부도 키즈카페를 처음 와보는 것이다보니 들어가서 안에를 한번 싹 돌아보았는데요.

일찍와서 사람도 없었고 하나도 어지러지지 않은 상태라 좋았어요.

마치 대관한 느낌이랄까요.ㅎㅎ 이것저것 아이가 가지고 좋아할 장난감들이 참 많아서 좋더라구요.

아이가 처음 보는 장난감들에 관심을 가지고,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바빴습니다.

 

 

 

범퍼카도 잇었는데, 이건 직원분이 해줄때만 탈수있고 사용시간이 정해져 있었어요.

첫 개시가 12시반이었던거 같은데 , 저희는 넘 일찍온상태라 이용은 못해봤네요.

그리고 아직 아이가 어려서 혼자타기에도 조금 어려울것 같았구요.

 

 

이건 1층에서 찍은건데 2층에 올라가서 낚시를 할수 있는 놀이었어요.

조금 있으니까 아이들이 하나둘씩 들어오고, 여자아이들이 오자마자 이거를 하러 달려가서 하더라구요.

저희도 옆에가서 같이 해보았는데, 우리 아기는 아직 어려서 잘못해서 저희가 도와주었어요.

여자아이들이 뭋고기 자바아서 가져가면 젤리로 바꿔준다는 팁도 알려주어 신나게 잡아 젤리로 바꿨습니다.ㅎㅎ

 

 

 

트램플린 공간도 넓직하게 있었는데요.

다칠염려에서인지 4세미만 출입금지라고 되어있었는데, 집에서 트램플린을 타던 경력이 있어서인지 아이들이 아무도 없을때 들어가서 우리아이 태워주니 정말 잘 타더라구요.

확실히 집에 있는것에 비해 탄력이 훨씬 좋아서 붕붕 뛰어다녔는데, 잘못타는 아이들은 위험하긴 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어린 아이들이 오기에도 좋은게 유아전용 공간이 따로 있더라구요.

12개월까지는 무료입장이라고 하던데, 어린 아이들이 오면 이공간에서 놀아도 좋을것 같았어요.

우리아이는 이건 지난 시기라 시시한지 한번 슥 보고 지나갔습니다.ㅎㅎ

 

 

2층 공간중에 울 아이가 좋아했던 캠핑 공간인데요.

다른것보다 화로, 음식의 디테일이 정말 좋더라구요.ㅎㅎ

고기랑 음식 굽고 먹는 놀이를 하면서 한참 재밌게 놀았네요.

 

 

마지막으로 퇴장전에 재밌게 기차까지 타고 왔는데요.

기차놀이 타는것도 시간이 있는데 12시부터 매시 정각에 아이들을 태우고 비누방울 나오면서 돌아가더라구요.

두번연속으로 해줘서 아이가 신나게 잘 타고 왔네요.

처음 가본 키즈카페였는데 생각했던거 보다 아이가 더 잘 놀고왔습니다.

다음에 또갈꺼냐니까 가고싶다고 응~하더라구요.

코로나만 아니었어도 더 진작에 많이 데리고 갔을텐데, 이제 간간히 데리고 가야겠습니다.

반응형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